샤오미 미맥스 분해기 (사진 포함, Xiaomi Mimax disassemble)

샤오미 미맥스 분해기 (사진 포함, Xiaomi Mimax disassemble)

자재등은 중국 "타오바오"가면 다 팝니다.

고장나면 사서 갈면 됩니다. 액정 교체도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단순 호기심에 한번 분해해 보았습니다.

미맥스는 재질이 알루미늄 합금에 위 아래부분에 살짝 플라스틱이 덧대어져 있습니다.

외부에 나사가 하나도 없기 때문에 기타피크나 휴대폰 뜯는 전용 도구로 껍데기 벗기시면 됩니다.

그냥 고장나면 하나 더 산다는 생각으로 과감하게 벌리십시요.

어느 정도 벌어지면 폰을 후면(지문인식,카메라 방향)으로 놓으시고

후면 백커버의 지문인식이 메인보드와 케이블로 연결이 되어 있어서 뒷백을 좌측부터 우측으로 들어 내십시요

빨간 부분을 떼어냅니다.

그냥 잡아 빼시면 됩니다.

조립은 역순으로 해야하니 잘 봐두십시요.

배터리 하단부에 붙어 있는 스티커 2개가 배터리 고정 양면 테잎입니다.

뗀 후 주욱 잡아빼면 양면테이프가 떨어집니다.

그럼 배터리도 본체에서 분리됩니다.

뒷커버는 알루미늄 재질에 도색이 되어 있고 얇은 플라스틱으로 덧대어져 있습니다.

미맥스가 200g정도하는데 재질인 얇은 알루미늄 합금이라 떨어뜨리면 알루미늄은 당연히 휘어지고

액정도 잘 깨질걸로 보입니다.

잘 떨어지시는 분들은 반드시 케이스를 끼웁시다.

빨간 부분이 스냅드래곤 650 cpu 또는 apu 부분입니다.

방열판을 들어내면 apu와 저장장치 메모리가 붙어 있습니다.

사진의 제품은 램 2g, storage 16g 제품이라 snapdragon 650 cpu가 들어가 있습니다.

좌측에 검은 부분이 망사로 되어 있습니다.

사실 스피커 구멍이 하단에 두군데 뚫려 있지만 하나는 멍텅구리 입니다.

망사 부분에만 스피커 유닛이 있습니다.

전원버튼

볼륨 상하 버튼 돔 스위치

지문인식 장치

0.3초만에 인식되는 샤오미의 자랑

빨간부분 : 스피커

파란부분 : 진동 모터

뒷커버 윗부분

샤오미 미맥스의 배터리 용량은 4850mAh

배터리는 미맥스의 자랑입니다. 이폰 쓰다 다른 폰 쓰면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다는 것 같습니다.

배터리 제조사 : 주해광우전지유한회사

좌측 상단에 보면 핑크색 스티커가 붙어 있는데

이 스티커가 떨어지면 샤오미폰 무상 AS는 사요나라입니다.

한국에는 AS 센터가 없으므로 그냥 떼어도 상관없습니다.

좌측 하단에도 봉인 스티커가 보입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입니다.

총평

분해를 해보면 '미맥스'가 사이즈를 키운대신 재질이 좀 약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배터리 때문에 무게도 다른폰에 비해서 좀 무겁구요.

다음에는 부품들을 다 떼어서 분류도 해보고, 동영상도 찍어서 올려보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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