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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Study)/서양철학

어느 경영학, 철학 복수 전공 여학생과의 철학적 대화

by 일본달인 2017.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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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포스팅 하는 이유는 오늘 케이블 tv에서 어떤 남자 강사가 강의를 하는데

웜홀에 대해서 얘기하면서 물리학에서 가져온 단어지만 자기 멋데로 해석을 하더군요.

참 신기하게도 동석한 연예인들이 감동받은 눈을 하고 있었고 강의 잘한다고 하더군요.

어차피 대부분의 사람들은 웜홀이 뭔지 모르고, 강의 하시는분은 문과 분이시라서 평생가도 상대성원리 이해도 못하시는건 제가 장담합니다.

네이버에서 인터스텔라나 이것저것 잡다하게 보고 강의 준비하셨겠죠?

다음은 그 와 관련된 어떤 학생과의 대화입니다.

저는 오늘 케이블에서 강의한 어쩌구저꺼구 패션인가? 전문가라는 분보다는 아래의 학생이 훨씬 똑똑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분이 아무리 아는척하고 티비나와서 강의해도 전문가들이 보면 그 사람의 인생과정이나 어떤 걸 주로 공부했는지 충분히 분석해낼 수 있습니다.

그냥 몇 마디 해보면 밑천이 다 드러나는거죠.


얼마전 형과 만나서 연희동에서 점심먹고

카메라 렌즈 고치고 집에 가는데 카카오톡을 받았습니다.

유튜브에서 제 강의를 보고 궁금한게 있으셨던 모양입니다.

대부분 철학이나 본질에는 관심이 없는데 혹시 다른 분들도 수학의 본질이나 서양철학에 대해 관심이 있을 극소수의 사람들을 위해 이글을 바칩니다.

지하철 이동중에 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