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페이가 일본에서 망한 이유

1. 일본에 애플페이 도입 시 비자랑 마스터카드에서 반발해서 신용카드 기능을 넣지 못함.

 

2. 이 때 지하철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 스이카를 애플페이에 넣을 수 있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실제 이게 먹혀서 사람들이 스이카를 많이 사용함.

2-1. 스이카는 현금을 직접 충전하는 시스템이라 지하철 및 버스회사에서는 현금이 즉시 충당할 수 있는 효과가 생김. (스타벅스 카드처럼)

 

3. 이게 고착화 되면서 애플페이 = 스이카 교통카드라는 인식이 일본에 자리 잡음.

3-1. 도쿄올림픽을 기점으로 일본만의 독자적인 규격 때문에 국제적인 망신을 당할까봐 드디어 애플페이에 신용카드 기능이 추가됨.

 

4. 하지만 일본은 현금 결제가 주를 이루는 사회고 애플페이는 교통카드라는 인식이 이미 굳어진 상태라 애플페이로 신용카드 기능을 쓰는 사람은 거의 없음.

(한국 캐쉬리스 비율 90% 이상 / 일본 30%대)

 

5. 한국과 일본이 다른 점은 한국은 이미 캐쉬리스가 사회적으로 완성이 되어 있는 시장이라 기존 삼성페이 등이 긴장할 수밖에 없는 구조.

 

6. 그래서 삼성페이가 네이버페이랑 손을 잡고 시장 파이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사전 작업을 하는 중.

 

애플페이 스이카도 현재 망함

 

캐시리스 비율이 낮은 일본에서 교통카드(스이카) 이상의 의미가 없으며, 대부분 현금 결재 및 간편결재는 페이페이로 함. 한국은 이미 캐시리스 비율이 95퍼센트가 넘기 때문에 기존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시장을 흔들수 있는 게임체인저가 될 수'도' 있음